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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놔주겠다"더니…푸틴, 프리고진 자산 몰수 착수?

2023-06-29 0 Dailymotion

[자막뉴스] "놔주겠다"더니…푸틴, 프리고진 자산 몰수 착수?<br /><br />무장반란 사태는, 표면적으로는, 프리고진과 용병들이 벨라루스로 떠나는 것으로 일단락됐습니다.<br /><br />크렘린궁은 프리고진에 대한 형사입건을 취소했고, 용병들에 대해서도 기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사태 초기 "등에 칼을 꽂았다"며 배신감을 숨기지 않았던 푸틴 대통령의 "가혹한 대응"은 이제부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바그너 그룹에 대한 지원은 전적으로 국가가 지원한 것입니다. 2022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(부대) 유지 관리와 인센티브 대가로 862억 6천200만 루블(1조3천150억원)이 제공됐습니다."<br /><br />프리고진 소유 기업인 콩코드의 횡령 여부도 조사 대상입니다.<br /><br />미국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(ISW)는 "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을 부패한 거짓말쟁이로 몰아 바그너 그룹과 러시아 내에서 그의 평판을 떨어뜨리려 하고 있다"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무장반란에 러시아군의 거물급 인사가 연루됐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 뉴욕타임스(NYT)는 러시아군 통합 부사령관이자 항공우주군 총사령관인 세르게이 수로비킨 대장이 반란 계획을 미리 알았으며, 실행을 도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군 내 강경파를 대표하는 그는 무자비함 등으로 인류 최후의 전쟁을 일컫는 '아마겟돈' 장군이라는 별명도 지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리아 내전 때 프리고진과 함께 일한 적이 있는 수로비킨은 지난해 10월 우크라이나전 통합사령관을 맡았다가 올해 1월 사실상 강등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준삼입니다.<br /><br />#러시아 #푸틴 #바그너그룹 #프리고진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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